[코로나 특별 지원] 도움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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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성병원 작성일20-05-13 16:01 조회2,247회본문
수개월 전부터 온 국민과 모든 의료진들이 코로나와의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지난 2월, 이후 신천지로 밝혀진 직원의 확진으로 시작된 직원 및 환자들의 감염과
전국적인 언론 오보로 인해 저희 문성병원이 겪은 극심한 고통과 더불어,
특별한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현장의 소식을 접하신 수많은 분들께서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장갑, 방호복, 생필품 등의
지원 물품 및 응원 간식과 특별기부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개인이 모은 몇 장의 마스크부터, 평소 관련이 없던 기업체의 지원까지 모두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주차관리직원의 종교 및 업무와 관련될 수 있는 특이사항까지
미리 파악하지 못한 저희의 과오도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 저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가족 같은 환자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동시에, 예측할 수 없는 COVID19의 대유행 속에서 모든 의료기관들이 힘든 가운데,
저희가 걸어온 행보와 진심을 믿고 보내주신, 뜻밖의 격려와 응원에
문성의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은 큰 힘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특히, 코호트 격리로 폐쇄되었던 기간동안 건물 내에서만 생활한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매일을 견디는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익명을 요청하며 보내주신 분들도 많지만, 수령 확인을 위해 보내주신 소중한 분들의 명단을 게재합니다.
혹시 보내셨는데 기록에 없으신 분은 연락 부탁 드립니다.
익명이거나 발신인이 확인되지 않은 곳들도 있습니다.
연락을 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담당자 010-5494-8386)
- 종이 박스도 주요 감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문성병원은 보호장구 착용 후 철저한 소독과 처리를 거쳐 내용물만 내부로 반입하였습니다.
- 보내주신 물품들은 지침과 기준에 맞추어 일반직원용과 병동 의료진용으로 구분되어 전달되었으며, 병동에 들어가는 물품은 더욱 철저히
소독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