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사망 원인입니다.
뇌혈관 이상으로 생기는 병인데 혈관이 막혀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눕니다. 이렇게 신경계 손상이 발생하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운 심각한 질병입니다. 또한 환자와 그 가족에게 급격한 삶의 질 저하와 엄청난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일단 발생하면 대부분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미리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119로 전화하거나, 바로 신경과 의사가 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핏덩어리)이 혈관을 막아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과로, 흥분에 이은 두통, 현기, 구역, 구토 등으로 시작하여 의식이 혼미해지고 신체의 좌우 한쪽에서 마비감을 느끼다가 얼마가지 않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뇌졸중 예고 증상으로 좁아진 뇌혈관으로 혈류가 흐르지 못하다가 다시 흐르거나 혈전에 의해 막혔다가 다시 뚫린 것으로 잠시 뇌졸중 증상이 왔다가 좋아지긴 하지만 조심해야 할 신호입니다.
유전, 고혈압, 당뇨병, 흡연, 과다음주, 고지질혈증, 심장질환, 경구용 피임약 복용 등에 따라 유발 위험이 있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뇌경색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후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뇌혈관이 막혔더라도 3시간 이내라면 혈전용해제로 막힌 혈관을 뚫어 주는 것이 치료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3시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다른 약물을 사용하여 뇌경색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뇌출혈의 치료는 출혈 부위, 원인, 출혈량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출혈량이 적으면 흡수될 때 까지 내과적으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출혈량이 많거나 혈관 촬영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뇌졸중은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과 약물치료, 꾸준한 식이요법 등이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과 약물치료, 꾸준한 식이요법 등이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심장마비처럼 시간을 다투는 병입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빨리 119로 전화하거나, 바로 신경과 의사가 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금해야 할 행동: 손가락을 따거나 입에 무언가(청심환 등)를 넣는 행위, 혈압약 복용(발병 초기)
- 대한신경과학회 발췌(http://www.neuro.or.kr/bbs/?code=general&mode=view&number=1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