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말초신경(정중신경)이 눌려서 손이 저린 증상입니다.
과도한 손목의 사용이 원인이며 갑상샘기능저하증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임신, 외상, 류마티스 관절염 및 골관절염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손저림은 신경학적 검사와 신경전도검사 및 근전도검사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감별진단을 위해서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혹은 방사선검사(초음파검사 혹은 MRI) 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대한신경과학회 발췌(http://www.neuro.or.kr/bbs/?code=general&mode=view&number=13391)